김놉새의 환경조형물 이야기

(딩동댕)🎤전↗국! 노래자랑!! 🎵빠빠빰빠라빰빰📯🎷🎺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정중하게 인사부터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크게 안녕하세요~" "저 어디 위에 계신 분들, 저 어디 밑에 계신 분들 안녕하세요~" 일요일마다 울렸던 전국 노래자랑의 오프닝 멘트가 아직도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2022년 6월 8일 향년 95세로 송해 선생님께서 머나먼 휴식의 길로 떠나셨습니다. 그러나 34년 동안 남녀노소 전 국민과 함께했던 그가 아직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종로의 낙원동에서 송해선생님을 기억해보고자 합니다. 서울 종로에는 송해길이 있습니다. 종로에 송해길이 있는 이유는 송해선생님께서 종로구 낙원동에 원로 연예인들의 친목모임인 '연예인 상록회'라는 사무실을 열고, 이곳을 기..

위치 : 용산역 광장 서울 용산역 광장에는 일제 강제징용노동자상이 있다. 용산역은 일제강점기에 군인, 군속, 노동자로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용산역에서 모여 신의주, 부산으로 뿔뿔이 흩어진 기점이다.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가 집결한 곳이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이곳 용산에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한 것이다. 일제강점기 강제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억울하게 희생된 참혹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노동자들의 다짐 그리고 전쟁범죄에 대한 일본의 진정 어린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며 더 나아가 지금까지도 과거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규탄의 상징으로써 노동단체와, 시민들의 모금으로 2017년 건립됐다. 2016년 8월 조선인 3000여 명이 노역을 살았던 일본 교토 단바망간기념관..

위치 : 종각역 6번 출구와 5번 출구 사이 종로구는 역사와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그중 종로구 관철동에있는 종각역에는 전봉준 장군의 동상이 있다. 이곳에 그의 동상이 있는 이유는 그가 처형된 곳이기 때문이다. 전봉준 장군은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명좌(明佐). 초명은 전철로(全鐵爐). 별명은 전영준(全永準). 호는 해몽(海夢)이다. 동학의 접주이며, 동학농민군의 지도자이다. 몸이 왜소하여 녹두라고 불렸으며, 훗날 녹두장군이라는 별명이 여기서 온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울로 압송되는 전봉준의 사진은 일본 사진사 무라카미 덴신(村上天眞)에 의해 찍힌것이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봉준 장군의 사진이다. 모습에 대한 이미지 자료가 많이 없다 보니 이 사진을 토대로 동상을 제작한듯하다. 종각역 5번..

위치 :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156-8 마을마당 공원 내 동대문구에는 참전유공자 명비가 있다. 동대문구에 있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정신을 높이 기리고 기억하고자 만들어진 곳이다. 공원 내에있어 한적해 목숨 바쳐 싸운 참전유공자들의 정신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탑을 중심으로 명비가 둘러쌓여져있다. 계단 옆으로 경사로가 있어서 신체의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있었다. 입구에 동대문구 참전유공자 명비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다. 명비를 관람 전에 한번 읽어보고 들어갔다. 태극기를 중간에 들고 있는 형태이다. 건립 취지문과 추진위원, 6.25 전쟁, 베트남(월 난전) 전쟁에 대한 글이 쓰여있다. 참여부대의 마크들이 명판에 새겨져 있다. 가나다 순으..

위치: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북리 258 구례에는 조선수군재건 출정 공원이 있다. 구례읍내에 출정공원이 들어선 것은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뒤 가장 처음 입성한 곳이 구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례읍에 들어서면 충무공이 남긴 흔적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백의종군의 몸으로 구례를 찾은 이순신을가장 먼저 맞아준 손인필 비각과 ‘이순신 백의종군 바위’가 대표적이다. 백의종군(白衣從軍)은 관리가 벌을 받아 관직을 빼앗긴채로 전쟁에 나가는 것을 말한다. 구례는 이순신장군 백의종군의 출발점이다. 군관 9명과 병사 6명의 매우 소수의 인원으로 구례수군 출정식을하는 모습을 스토리월에 표현되었다. 반 부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마치 튀어나올 거 같이 묘사되어있다. 음각 및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되어있..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494-2 일원여순사건은(麗順事件) ‘여수·순천 10·19사건’이라고도 한다. 해방 후 단독정부의 수립을 둘러싸고 좌우의 대립으로 빚어진 비극적 사건이다.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는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민중 봉기가 일어났다. 군과 경찰이 봉기를 강경하게 진압하자, 봉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한라산으로 들어가 저항했다. (제주 4.3사건) 이승만 정부는 1948년 10월에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를 제주 4 · 3 사건 진압을 위해 파견하기로 했다. 그러나 제14연대의 일부 군인들은 출동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친일파 처벌과 남북 통일 등을 주장하며 들고일어나 여수와 순천을 장악한 뒤, 주변 지역으로 세력을 확대했다. 정부는 여수와 순..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494-2 일원전라남도 구례의 호국국공원에는 3개의 탑이 있다. 이전에는 현충탑을 알아보았다. 다음으로 참전유공자 기념탑을 살펴보도록 하자현충탑과 재질이 통일감있다. 앞으로는 재단이 있으며 재단 뒤로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마크와 추모글이 써있다.기념 탑 꼭대기에 있는 동상참전유공자 기념탑은 현충탑 을 바라보고 좌측에 위치해있다. 좌대기단 사방에는 참전 유공자들의 이름이 빼곡히 새겨져있다.가나다 순으로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보기 쉬우며 이름을 찾기 쉬웠다.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었다.같은 오석이면 좋으련만 재질이 다른 부분이 인상 깊어서 찍어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이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 https://northeastwind.t..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494-2 일원전라남도 구례에는 호국공원이있다. 봉성산 부근에 있는 공원으로 이곳은 한국전쟁 때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성된 공간이다. 호국공원내에는 총 3개의 탑이 있다.중앙에는 현충탑 좌측아래에는 참전유공자 기념탑, 우측에는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탑이있다.3개의 탑 중 현충탑을 살펴보자현충탑은 혼불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햇불, 깃발, 애국 추모를 모티브로 하고있다고 한다.5명의 군인들 군상이 있다.수통이나 군화 등 동세나 복장이 디테일하다.조형물 뒷편으로는 참전 유공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이때 경찰들도 참여한듯 싶다.참전유공자 기념탑,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탑은 다른 페이지에서 자세히 둘러볼 것이다. https://northeastwind.tistory...

공주보훈공원은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자하는곳으로2014년 6월 중학동에있는 충령탑을 웅진동65번지로이전하여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이곳에는총 3개의 명비가 있다.그 중 공주시 독립유공자 기념비를 소개한다.   공주시 독립유공자 기념비이다. 가운데 태극모양이 돋보이는 기념비이다. 석재로 만들어져있다.석재 고유의 색으로 태극무늬를 표현 했다.기념비 뒤에는 독립유공자분들의 명단이 적혀있다.  https://northeastwind.tistory.com/2 공주보훈공원 - 호국영령비공주보훈공원은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자하는곳으로 2014년 6월 중학동에있는 충령탑을 웅진동65번지로 이전하여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이곳에는 총 3개의 명비가 있다.먼저 중심에 있는 호northeastwind.tistor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