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북리 258
구례에는 조선수군재건 출정 공원이 있다.
구례읍내에 출정공원이 들어선 것은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뒤 가장 처음 입성한 곳이 구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례읍에 들어서면 충무공이 남긴 흔적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백의종군의 몸으로 구례를 찾은 이순신을가장 먼저 맞아준 손인필 비각과 ‘이순신 백의종군 바위’가 대표적이다. 백의종군(白衣從軍)은 관리가 벌을 받아 관직을
빼앗긴채로 전쟁에 나가는 것을 말한다.
구례는 이순신장군 백의종군의 출발점이다.
군관 9명과 병사 6명의 매우 소수의 인원으로 구례수군 출정식을하는 모습을 스토리월에 표현되었다.
반 부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마치 튀어나올 거 같이 묘사되어있다.
음각 및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되어있다.
뒷면에는 난중일기가 쓰여있다.
공원 바닥에는 거북선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는 백의종군 바위와 구국정, 그리고 손인필 비각이 있다.
손인필은 충무공과 함께 전쟁터를 누비다 노량해전 때 전사한 인물이다.
백의종군 바위는 『난중일기』에 ‘밤에 앉아 있으니 비통함을 어찌 말로 다 하랴’라는 글을 남긴 곳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이순신은 이 바위에 앉아 마음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 모양의 벤치에는 난중일기의 글귀가 쓰여있다.
이 배들은 명량해전의 13척의 배를 상징한다고 한다.
백의종군 바위 옆으로 길이 하나 나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스토리월을 만날 수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활약상과 이동 경로 등 역사적 내용을 만날 수 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살 고,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는다.
명량해전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다.
평면인 듯 입체인 듯, 스토리월과 잘 어울린다.
표면 질감이 독특했다.
충무공 이순신의 걸어온 길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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